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북인천여자중학교와 대건고등학교 등 인천지역 비즈쿨 2개 학교가 ‘2020년 청소년 비즈쿨* 페스티벌’ 창업경진대회 본선에 진출한다고 19일 밝혔다. 

비즈쿨(BizCool)은 비즈니스와(Business)+스쿨(School)의 합성어로 ‘학교에서 경영을 배운다’는 의미이다.

이번 행사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프로그램은 새싹캠프를 통해 선발된 중ㆍ고등학생의 우수 아이템에 대한 최종 발표인 ‘창업경진대회(COMEUP BizCool)’로 20일부터 이틀간 열린다.

인천에서는 탈부착이 가능한 ‘마그넷 플러그’를 창안한 북인천여자중학교와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해 ‘미니PC’를 출품한 대건고등학교가 각각 중등부와 고등부 최종경연에 도전할 예정이다.

유동준 인천중기청장은 "인천중기청은 기업가정신과 비전을 가지고 자란 비즈쿨 청소년들이 장차 지역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2020년 청소년 비즈쿨 페스티벌 온라인 홈페이지(www.bizcool2020.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재균 기자 a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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