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새마을금고 새생명돕기회는 19일 인하대병원과 연계해 의료 소외계층의 심장수술비용 1천만 원을 지원했다.
 

새생명돕기회는 지난 1991년에 발족해 2010년부터 인하대병원, 길병원, 인천성모병원 등 인천지역 다수의 대학병원과 협약을 체결해 경제적 취약가정 환자를 대상으로 심장병·난치병·소아암 환자의 시술비와 입원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누적 지원금액은 198건에 5억2천200만 원이다.

권기동 새생명돕기회 회장은 "코로나19로 사회적·경제적으로 힘든 상황 속에서 저소득 소외계층의 의료비 걱정이 더욱 커진 것으로 알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원사업을 더욱 활성화 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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