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김포시는 고양시 주민 A(50대)씨가 관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A씨는 김포 184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증상은 없었지만, 감염 가능성이 있어 전날 검체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됐다.

 또 감염이 확산하고 있는 김포 장기동·마산동·운양동 등 3개 지역 노래방과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방역당국은 역학조사를 통해 A씨의 동선과 접촉자를 확인하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기준 김포지역 누적 확진자는 189명이며 이들 중 노래방 관련 확진자는 13명이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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