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추홀구 관교동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승학초등학교에서 인명여자고등학교로 이어지는 보행로에 ‘안전 통행길’을 조성했다.

22일 구에 따르면 승학초 횡단보도 입구에는 학생과 주민들이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로고라이트를 설치했고, 인명여고 횡단보도 입구에는 횡단보도 집중조명시설을 설치했다. 또 주민의견에 따라 새 보행등을 설치하고 노후된 보행등 8개를 교체했다.

관교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올해 개관한 관교노인복지관을 비롯해 주민통행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어두운 뒷골목을 밝게 하기 위해 보안등 교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조현경 기자 ch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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