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농협지역본부는 최근 지역본부 5층 구내식당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 애(愛) 김장김치 담그기 및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행사에는 임동순 인천농협지역본부장, 김대준 농협생명인천총국장, 윤광섭 농협손해인천총국장, 권찬호 NH농협 노동조합 인천지부 노조위원장, 박남춘 인천시장 부인 최혜경 여사, 인천농협 직원봉사단, 고향주부모임 인천시지회, 농가주부모임 인천시연합회 소속 회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담근 김장김치(3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무료급식소, 아동청소년 그룹홈, 인천시푸드뱅크 등 10여 곳의 복지시설과 농촌지역 홀몸 노인 등 취약가구에 전달됐다.

임동순 인천농협지역본부장은 "코로나19로 힘들어 하는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어려운 이웃과 행복을 나누는 인천농협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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