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기지역본부는 지난 20일 이천 율면농협에서 농기계센터 임직원(경기농협 농기계 기술자협의회)과 협력업체 수리기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기계 순회 수리 봉사를 가졌다.

이날 경기농협은 지난 8월 수해로 농기계 침수피해를 입었거나, 고장 또는 노후 된 트랙터, 이앙기, 경운기 등 농기계 100여대를 무상으로 수리·점검하고 농업인들에게 간단한 관리방법 및 보관요령 등에 대한 교육도 실시했다.

김장섭 본부장은"앞으로도 기술자협의회와 함께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실시해 인력부족 및 고령화로 어려워진 농촌에 영농비 절감과 농업인 편익제공을 위해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농협은 지난 여름 집중호우 피해지역인 연천군 임진농협에서도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농기계 순회수리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심언규 기자 sim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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