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가기 전 문화체험 선물 한가득

안양시립도서관 송년 프로 운영
샌드아트·크리스마스 매직쇼 등
어린이 대상 뮤지컬~연극 풍성

안양시립도서관은 코로나19로 심신이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는 각종 송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비산도서관은 샌드아트 공연과 성악 공연 등을 선보인다.

‘손끝으로 그리는 그림책 샌드아트’ 공연은 오는 12월 12일 6~10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꿈을 위해 노력하면 반드시 꿈을 이루게 된다는 메시지가 담긴 샌드아트 공연 관람 후 참가자들이 직접 모래를 만지며 샌드아트를 체험할 수 있다.

12월 18일에는 ‘보첸트로 성악 앙상블’ 공연을 연다. 경기아트센터의 공공도서관 문화나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실력 있는 성악가들로 구성된 보첸트로 성악 앙상블을 초청해 감동의 시간을 선사한다.

호계도서관은 12월 5일 5세부터 초등 2학년생을 대상으로 ‘꿈 도둑 꿈’이라는 뮤지컬을, 19일에는 24개월 이상인 유아와 부모 30개 팀을 대상으로 그림책을 바탕으로 한 음악교육극 ‘크리스마스 선물’을 진행한다.

어린이도서관은 뮤지컬 ‘미녀와 야수’(5일), 책과 마술을 결합한 ‘미리 크리스마스 매직쇼’(12일)를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제공한다. 또 대치동 교육전문가로 유명한 샤론코치연구소 이미애 대표의 ‘초등 학부모 관계&자녀 교육’, 엄마표 영어 그림책 교육전문가 정정혜 작가의 ‘첫 영어 그림책’등 자녀 교육에 도움이 되는 각종 특강이 온라인으로 마련된다.

안양=이정탁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