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인천문화재단과 부평구문화재단, 서구문화재단, 연수구문화재단, 미추홀구 학산문화원 생활문화센터와 인천생활예술협회가 함께 준비한 라운드 테이블 1부와 2부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자식이 쓴 부모의 인생 이야기 「인생극장」과 동네 책방을 주제로 한 「이러단 잘 될지도 몰라, 나은서점」의 저자 사회학자 노명우 교수가 저서를 주제로 생활문화와 관련한 오픈강연을 진행한다. 2부에서는 ▶코로나19, 단절된 관계와 활동들 ▶코로나19 동아리 활동 어떻게 지속해야 하나? ▶우리에게 필요한 지원과 정책은 무엇? 등 3개 소주제로 논의가 이뤄진다.
행사 참여 인원 150명을 선착순 온라인(http://naver.me/FFwD5KWY)을 통해 접수받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인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인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전문 문화예술 분야 관련 토론회와 의견을 공론화하는 장은 많았던 반면 생활문화 분야에 대한 논의는 다소 늦은 감이 있는 게 사실"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인천의 생활문화 분야에서 발생한 피해 사례와 팬데믹 시대에 있어서 생활문화 분야의 단기적 방안과 장기적 방향을 설정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인천문화재단 시민문화부 ☎032-760-1031
홍봄 기자 sprin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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