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도서지역 수험생 지원을 위해 인천시, 옹진군, 인천관광공사 하버파크호텔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도서지역 수험생들에게 실질적 편의를 지원하고, 해당 학생 및 학부모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도서지역 수험생에게 숙소 및 식사 제공, 시험 장소로 이동하는 차량 지원 등이다. 사전에 신청한 백령고·연평고·대청고·덕적고 수험생 30명을 대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유관기관 간 협약을 바탕으로 인천공동체 협력이 더욱 강화됐다"며 "현장 밀착 지원으로 인천교육복지를 실현해 ‘삶의 힘이 자라는 인천교육’을 구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승준 기자 sjpar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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