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ZOOM) 부모교육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정에서 자녀와 함께하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양육방법 및 부모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

이번 교육은 부모와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목적으로 총 4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1차 자녀의 강점을 활용한 진로코칭, 2차 사람만들기(People Making), 3차 부모교육을 위한 MBTI, 4차 부모와 아이 모두가 행복해지는 마음 습관 순으로 진행됐다. 

부모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자녀뿐 아니라 나를 이해하는 좋은 기회였고 자녀의 강점을 찾으려고 노력하며 행복한 가정 만들기에 꼭 필요한 교육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후남 센터장은 "설문을 통한 부모님들의 욕구를 참고해 앞으로 더욱 다양한 주제로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건강한 가정을 위해 부모교육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심리상담 및 심리검사, 청소년전화1388운영, 집단상담 및 다양한 위기대처교육, 솔리언또래상담 사업, 찾아가는 청소년동반자 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청소년 안전망의 허브 역할을 수행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포천시 관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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