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의회 공유재산 심의 앞두고 향남제약산단 찾아 계획 전반 점검

화성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가 23일 ‘2020년도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심의 대상지인 향남제약일반산업단지를 찾아 공유재산 취득 및 공공시설 조성계획 전반을 점검하고 있다. <화성시의회 제공>

화성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23일 ‘2020년도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심의 대상지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현장방문에는 황광용 위원장을 비롯해 박연숙·이은진·임채덕 의원이 참여했으며, ‘2020년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심의대상지인 향남제약일반산업단지를 찾아 공유재산 취득 및 공공시설 조성계획 전반을 점검했다.

의원들은 향남제약일반산업단지 토지 기부채납 및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 현장을 방문해 관련 부서로부터 추진 현황을 청취하고 사업 필요성 등에 대해 질의와 답변을 이어가며 사전 제출된 계획안을 점검했다.

황광용 위원장은 "이번 정례회에 제출된 안건은 노후화된 제약산업단지 내 유휴 부지를 활용해 문화 인프라를 구축하려는 사항으로, 단지 내 근로자뿐 아니라 지역주민을 위해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를 계획 단계부터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은 25일부터 시작하는 제198회 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심의·의결될 예정이다.

화성=조흥복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