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라이프&헬스케어 전문기업 라이온코리아로부터 기부물품 냉감테라피 쿨링시트 9천여 개를 받아 도내 코로나19 전담 병원 7곳의 의료진에게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확진자 치료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의료진을 응원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기획하게 됐다.

방호복을 입고 근무하는 의료진들이 간편하게 땀과 몸을 닦아 낼 수 있는 냉감테라피 ‘아이스 데오 시트’는 시원한 효과로 몸의 열기를 식혀주고 땀을 닦아내 체온을 낮춤으로서 감기와 환절기 질환 등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라이온코리아 한상훈 대표는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심신이 지쳐있을 전담병원 의료진과 관계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위생용품 제조기업으로서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qw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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