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로고스코랄은 다음 달 6일 남동구 서머나교회에서 두 번째 정기연주회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로고스코랄은 30여 년 전 인천에서 활동했던 로고스합창단을 모토로 2017년 재창단한 ‘혼성 4부 합창단’이다.

지난해 11월 창단연주회를 비롯해 요양원 위문공연과 부평문화예술제 초청연주회, 찾아가는 음악회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 왔다.

올해 두 번째 정기연주회는 합창단의 성가곡으로 시작해 초청음악가 연주와 가곡, 팬플루트 연주, 가요 순으로 진행된다. 또 이번 공연을 위해 김장원 지휘자, 김희선 반주자와 함께 매주 연습을 통해 실력을 닦아 왔다.

안재만 단장은 "많은 분들의 도움과 단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지난해 창단연주회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연주회를 하게 됐다"며 "그동안 도움을 주신 분들과 연주회를 빛내 주실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홍봄 기자 sprin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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