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렛국제병원은 지난 2주기 의료기관 인증에 이어 보건복지부로부터 3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나사렛국제병원은 9월 22일부터 4일간 평가를 받았으며, 인증 유효기간은 2024년 11월 3일까지다.

의료기관 인증제도는 환자 안전과 의료 질 향상을 위해 의료기관의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을 유도해 국민의 건강을 유지 및 증진코자 마련된 제도다.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이 자율적으로 신청해 진행되며, 인증을 받은 의료기관에 4년간 유효한 인증마크를 부여한다.

3주기 의료기관 인증평가는 2주기에 비해 더욱 엄격한 평가기준이 적용됐다. 나사렛국제병원은 ▶환자의 권리와 안전 ▶의료서비스 질 향상 활동 ▶의료서비스의 제공 과정 및 성과 ▶조직 인력 관리 및 운영 ▶환자만족도 등 4개 영역 89개 기준, 494개 조사 전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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