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지난 24일 최용덕시장, 정문영 시의장, 관내 및 소요동 사회단체장 등 9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요동 행정복지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소요동 행정복지센터 신축사업은 총사업비 54억 원이 투입해 지상 3층, 총면적 1천741㎡의 규모로 지난해 11월 착공 1년여간 공기를 거쳐 준공했다. 

그동안 소요동 행정복지센터는 협소한 면적과 시설 노후화로 인해 주민들에게 많은 불편을 주었지만 이번 신축사업을 통해 주민자치 및 취미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쾌적한 공간을 마련하게 됐다.

또한 주민 쉼터와 넓은 주차공간을 조성하는 등 전과 다른 모습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최용덕 시장은 "소요동민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소요동 행정복지센터 신축사업이 주민이 살기 좋고 행복한 도시로의 변화를 이끌어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 기자 nkyo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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