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오는 27일 컬처임팩트와 온라인 콘서트 ‘신장개업, 으랏차차 문화센터’를 진행한다.

콘서트는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한 관객들과 공연자들이 화상회의 앱 ZOOM을 활용해 소통하며 라이브 공연을 펼친다.

공연은 현대와 전통이 만나 이색적인 퓨전전통 종합예술 무대와 청소년이 좋아하는 K-POP 댄스 등이 선보인다.

이번 무대를 위해 전문가와 함께 12주간 온라인으로 춤을 배운 신현중학교 학생들의 발표공연을 비롯해 전통타악과 생활무용 등의 영상을 만나볼 수 있다.

신현중 학생들은 공연을 위한 동아리 창단 후인 지난 7월 시 청소년 종합예술제 댄스부문에 참가해 장려상을 수상한 바 있다.

으랏차차 문화센터는 올해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지원 사업인 문화가 있는 날 기획 프로그램이다.

코로나19 확산 사태에서도 시민들이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게 드라이브 마켓, 비대면 콘서트 형태로 운영 중이다.

광주=박청교 기자 pc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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