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지역 한 폐기물 처리장에서 작업을 하던 근로자가 기계에 끼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25일 화성동탄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7시 30분께 정남면에 위치한 폐기물 처리장에서 A씨가 폐기물 파쇄기(가로 2m·세로 5m·높이 1.5m)에 끼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A씨는 기계 위에 올라가 작업을 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해당 업체를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와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A씨는 이 업체에서 정규직으로 근무하던 직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화성=조흥복 기자 hbj@kihoilbo.co.kr 박진철 기자 jc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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