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보훈지청 김관철 보훈과장이 지난 24일 서울세종호텔에서 대한국민대상위원회(대회장 안응모)와 대한국민운동본부(상임대표 신현두)가 주최한 ‘2020 자랑스런대한국민대상(사회공익부문)’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 10회째인 대한국민대상은 국가의 변화와 혁신 성장을 위해 기여한 각 분야의 대표 인물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김 과장의 이번 수상은 연수구 동장 재직시절 김 과장의 행실을 알아본 지역주민들의 추천에 따라 받은 것이라 의미가 더 크다. 그는 연수구 청학동장 재임시 노인 인구가 많아 소소한 불편도 혼자 힘으로는 해결하지 못하는 지역 실정을 고려해 주민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현장행정을 통해 감동 복지를 실현해왔다.

김관철 과장은 "앞으로도 다산 정약용 선생께서 말씀하신 ‘공직자 노릇을 잘 하려는 사람은 반드시 자애로워야 하고, 자애롭기 위해 사람은 반드시 청렴해야 하고, 청렴하려는 사람은 반드시 검약해야 한다’는 말씀을 가슴에 새기면서 남은 공직 생활동안 공직자로서 시민들과 인천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창호 기자 ych23@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