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대학교는 25일 경기신용보증재단 및 경기도중소기업CEO연합회와 ‘청년 인재양성 및 창업지원 강화를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한 업무협약은 세 기관이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및 4차 산업혁명 도래 등에 따른 급격한 환경변화 속에서 청년 지원에 대한 긴밀한 업무협력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미래의 주인공인 청년에 대한 멘토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중소기업(소상공인) 육성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동협력사업 수행 ▶코로나19 대응 중소기업·소상공인·청년취업 교육 및 컨설팅 ▶기타 상호 발전을 위한 제반사항 등에 대한 협력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인규 경기대 총장은 "이번 협약으로 세 기관은 지역 내 인재양성 및 청년창업 지원강화를 위한 상생협력 관계를 구축하게 됐으며, 기관 간 동반성장과 협조관계를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코로나19로 취업 및 인력난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승표 기자 sp4356@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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