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예술 ‘이천문화상’ 수상자 선정

씨름대회 유치·압화 작품활동 등 호평

이천시가 지역사회 발전과 향토문화 진흥에 기여한 이들에게 주는 올해 이천시 문화상 수상자로 ▶교육 부문=신평원 ▶문화예술 부문=이춘희 ▶체육 부문=김정만 ▶지역사회봉사 부문=한만길 씨가 선정됐다.

교육 부문 수상자인 신평원 증포초 교장은 1993년부터 이천시에서 근무하며 28년간 이천교육 발전을 위해 경기꿈의학교 운영위원, 이천 교육기본계획 수립 추진위원, 이천교육지원청 컨설팅장학 컨설턴트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문화예술 부문 이춘희 이천백사산수유영농조합법인 대표는 산수유마을 홍보를 위해 마을 주변의 꽃을 재료로 하는 압화 작품활동을 펼쳤으며, ㈔한국예총 이천시지회 산하 한국문인협회 이천시지부 제10대 회장을 역임하며 이천시 문학인구 저변 확대 및 시민과 함께 즐기는 문예활동을 펼쳤다.

체육 부문 김정만 이천체육회 부회장은 이천시 씨름협회장을 역임하며 대한씨름협회 주관 ‘전국장사 씨름대회’를 이천시에서 개최함으로써 시를 외부에 알리고 이천시 씨름협회 발전에 발판을 마련하는 등 이천시 체육 발전에 기여했다.

지역사회봉사 부문 한만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창전동 주민자치위원으로 활동하며 주민자치 확립을 위해 노력하고, 빨래방을 운영하며 어려운 시민을 위한 무료 빨래 지원, 저소득가정 지원 등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했다.

이천=신용백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