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 인치동<사진> 선임기자가 인천언론인클럽이 주관하는 ‘제19회 인천언론상’ 취재보도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인천언론인클럽은 제19회 인천언론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최종 수상자 4명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인치동 선임기자는 경인일보를 시작으로 32년간 지역의 이슈와 정책 등을 집중적으로 취재·보도해 왔다.

그 외 향토언론인 부문에서는 장사인 전 인천일보 사장이 선정됐다. 장 전 사장은 40여 년간 취재기자와 논설위원, 언론사 경영인 등에 이르기까지 지역언론에 기여한 공이 인정됐다. 신문칼럼 부문에 선정된 이충환 언론학박사는 경인일보의 ‘경인칼럼’ 필진으로 활동하면서 지역 현안과 이슈에 대한 지적과 대안 제시가 인정됐다. 방송보도 부문 노승환 기자는 MBN 방송기자와 인천저널 필진으로 활동하면서 인천의 문제점을 발굴해 신속하게 보도하며 높은 평을 받았다.

인천언론상은 인천지역 언론문화 창달에 기여한 공이 있는 전·현직 언론인을 대상으로 매년 선정하고 있다. 인천언론인클럽은 사회적 거리 두기가 2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올해 행사는 간소하게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기로 했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상금이 수여되며 시상식은 12월 9일 오전 11시 송도 갯벌타워 인천언론인클럽 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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