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가천대학교 ‘바람개비 스마트 헬스케어 시니어체험관’ 개관식에서 학생들이 다양한 헬스케어 장비들을 체험하고 있다. <가천대 제공>
26일 가천대학교 ‘바람개비 스마트 헬스케어 시니어체험관’ 개관식에서 학생들이 다양한 헬스케어 장비들을 체험하고 있다. <가천대 제공>

가천대학교는 26일 메디컬캠퍼스 간호대학 대강당에서 ‘바람개비 스마트 헬스케어 시니어체험관’ 개관식을 진행했다.

바람개비 스마트 헬스케어 시니어체험관은 한국연구재단과 함께 초고령사회 대비를 위한 다양한 헬스케어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부 교육혁신영향강화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정신건강 및 심리적 안정을 위한 기기, 건강체력 측정 및 운동재활을 위한 기기, 질환 예측기기 등 여러 헬스케어 장비들이 일반인들에게 무료로 개방된다. 학생들에게는 교육현장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시니어체험관에서 진행되는 한국연구재단 연구사업은 2건이다. ‘스매시(SMASH) 연구사업’은 병원 입원환자의 움직임 강화, 공간, 기기 등을 개발해 병원과 가정에서 치유할 수 있는 플랫폼 구축을 목적으로 연구를 실시할 예정이다. ‘4차 산업시대가 열어줄 지속가능한 앗싸(AASSA) 커뮤니티케어서비스 개발 및 적용 연구사업’은 4차 산업시대에 기반해 시니어 스마트 헬스기기를 활용한 운동재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커뮤니티케어존에 적용해 시니어의 건강 예방·관리 및 회복서비스를 진행한다.

이은석 가천대 교수는 "가천대 국민체력100 연수체력인증센터와 인근에 연수노인복지관이 있는 만큼 시니어체험관 개관으로 어르신들의 활발한 방문이 예상된다"며 "코로나19 상황에서 안전한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봄 기자 sprin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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