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오후 9시53분께 인천시 계양구 갈현동의 한 버섯재배 비닐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해 2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비닐하우스, 재배용 버섯, 냉장고 등이 타 소방서 추산 538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나 인명 피해는 없었다. 

목격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관 44명과 장비 19대 등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펼쳤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비닐하우스 내부 온도를 유지하기 위해 켜 놓은 전기 라디에이터에서 최초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우제성 기자 wj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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