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소방서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화재 예방 분위기 조성을 위한 소방차 퍼레이드·길 터주기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29일 밝혔다.

군포소방서, 군포시 관계자 등 20여 명은 지난 27일 시민들에게 소방차 출동로 확보 및 주택용 소방시설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캠페인을 실시했다.

주요 내용은 ▶겨울철 대비 생활 속 화재예방 및 자율안전점검 ▶소방차 길 터주기 ▶119다매체 신고서비스 제대로 알기 ▶전 도민 소화기(주택용 소방시설) 갖기 운동 ▶화재위험 3대(전기히터, 전기열선, 화목보일러) 겨울용품 안전사용 ▶‘작은 불은 대비부터 큰불에는 대피 먼저’ ▶겨울철 차량용 소화기 비치안내 홍보 등이다.

안기승 서장은  "소방차에 길을 비켜주는 시민의 작은 배려가 생명을 구하는 큰 기적을 만들 수 있다"며 "지속적인 훈련과 캠페인으로 재난 발생 시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군포=민경호 기자 m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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