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철도 그린에너지발전소는 총 3천725곳의 태양광 모듈을 사용해 1.66㎿ 규모로 연간 2.1GWh의 전력을 생산하고 있다. 이는 7천 가구가 1년 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으로, 900t의 이산화탄소 배출 감소 효과도 있다.
공사는 인천1·2호선의 차량기지 주공장 지붕 및 주차장 등 유휴공간에 태양광 발전소를 운영할 수 있도록 20년 간 공간을 임대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여파로 당초 계획됐던 준공식은 취소됐고, 시행사·시공사와의 동절기 대비 시설물 합동점검이 실시됐다.
김희연 기자 kh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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