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전 10시54분께 인천시 강화군 화도면 동막해수욕장 인근 한 2층짜리 펜션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으나, 펜션 건물이 타면서 검은 연기가 치솟아 주민과 펜션 이용객 등이 긴급 대피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19대와 인력 45명을 투입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화재를 진압하는 대로 인명피해 여부 등 구체적인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확인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우제성 기자 wjs@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