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중국 파오차이 / 온라인 커뮤니티)
(사진 출처=중국 파오차이 / 온라인 커뮤니티)

[기호일보=디지털뉴스부] 중국의 막무가내식 여론전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중국이 자국의 절임 채소 음식인 파오차이(泡菜)를 김치산업 국제표준으로 제정했다고 주장해 논란이 급부상 중이다.

이에 대해 한국 정부는 29일 “김치와 파오차이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는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파오차이를 표준으로 인증한 국제표준화기구(ISO)도 ‘해당 식품 규격이 김치에 적용되지 않는다’고 명시했다. 김치와 파오차이는 완전히 다른 음식이며, 국제기구가 이미 19년 전 한국을 김치 종주국으로 인증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진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중국의 일방적 주장에 대해 비난의 목소리를 쏟아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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