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보건소는 정신건강복지센터와의 지역자원 연계사업을 통해 재가장애인의 코로나 블루 극복을 돕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지역자원연계사업은 지역 내 유관기관의 건강관련서비스를 보건소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안내 및 홍보해 필요한 건강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보건소는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해 외부활동이 많지 않은 보건소 등록 장애인 1천89명에게 자가우울평가 검사지와 우울증 관리 리플렛 등을 제작해 발송했다.

사업에 참여한 대상자에게는 건강홍보물품을 제공하고 우울평가 검사지 결과에 따라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종원 소장은 "앞으로도 지역자원을 발굴 및 연계하여 장애인 등 정보취약계층의 건강관리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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