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2023년까지 ‘유기농산업 복합센터’ 조성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도는 광주시에 위치한 경기도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 부지에 유기농산업 복합센터를 조성하기 위한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용역을 진행하기로 했다.

 복합센터는 소비자에게 체험·관광·교육 등을 통해 친환경 농업의 가치를 알리고 농가소득 증대 도모를 목표로 경기도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와의 연계를 통해 관련 사업의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다. 

 복합센터 내에는 유기농 식자재관, 친환경 농산물 가공·선별장, 친환경 농산물 판매장, 친환경 교육관·체험관·전시관, 푸드코트·테마광장 등이 들어서게 된다.

 도는 내년 2월까지 타당성 조사 용역을 마무리하고 내년 상반기 중 농림축산식품부의 기본계획 승인과 중앙투자심사를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남궁진 기자 why0524@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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