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청년들과 함께 한반도 평화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대한민국 청년 평화토크콘서트’를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고 1일 밝혔다.

오는 5일 오후 2시 중계되는 토크콘서트는 경기도청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함께 가는 길! 평화로 가는 길!’을 주제로 진행된다.

이날 박영훈 더불어민주당 전국대학생위원장, 북한출신 박유성 유튜브 크리에이터, 최지현 경기자원봉사센터 청년봉사단원 등이 참여한다.

참여자들은 북한 청년들의 살아가는 모습을 사실 그대로 조명하고,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한반도에 미치는 영향, 경색된 남북관계 복원과 새로운 남북협력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다.

특히,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을 각각 대표하는 전용기, 류호정 등 청년 국회의원들이 패널로 참석해 남북 관계와 한반도 평화에 대한 입장을 전한다.

토크콘서트에 관심이 있는 자는 누구나 오마이TV(유튜브, 페이스북), 소셜방송 라이브(Live)경기 등을 통해 시청하면 된다.

신명섭 도 평화협력국장은 "향후 다양한 계층을 주인공으로 하는 평화토크쇼를 기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현 기자 ksh@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