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학교는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LINC+) 육성사업 성과 확산 포럼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LINC+사업의 학과별 프로그램 추진 성과와 우수사례의 공유, 사회맞춤형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과 발전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협약산업체 환영사 및 축사, 인증패 수여식, LINC+사업성과 및 우수사례발표,  리더십특강, 산학협력 활성화 방안, Hotline운영위원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경복대 LINC+ 사업단은 지난해 4월 대학재정지원사업 우수대학 2단계 사업에 선정, 현장적응력이 높은 산업체 수요맞춤형 인재양성을 목적으로 추진돼 왔다.

현재 사회맞춤형학과로 국제관광과 TOP CRS(항공발권)전문가 클래스 협약반, 유통경영과 SDM클래스 협약반, 의료미용과 K-메디컬뷰티션클래스 협약반, 약손피부미용과, 준오헤어디자인과 등 5개 학과 480명의 학생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경복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감염병 행동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온라인 중계를 진행, 기업체의 포럼 참여 방법을 다양화 해 산업체의 참여율을 높였다.

백기복 교수는 이날 포럼에서 "세종대왕의 리더십 특성과 LINC+사회맞춤형사업간 교집합이 바로 맞춤형"이라며 "앞으로 미래는 상황에 맞는 맞춤지원의 시대로 변모하고, 대학교육 정책 또한 학생과 기업에 특화된 맞춤 교육으로 전환점을 맞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동수 LINC+사업단장은 "경복대는 질적 수준이 높은 취업보장형 학과운영과 산학협력강화를 통해 산학 공동으로 학과 운영 프로세스를 구축해 왔다"며, "향후 5차년도를 맞아 우리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강점을 적극 활용해 다양한 산학협력모델을 추가 발굴하고 협약기업과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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