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만안청소년문화의집은 안양2동 어려운 이웃에게 코로나19 방역키트를 직접 제작해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방역키트 제작에는 청소년운영위원회 ‘징검다리’와 청소년동아리연합회 ‘가람’ 회원 등 100여 명이 비대면 온라인 활동으로 참여했다.

방역키트는 비즈 마스크스트랩, KF94 마스크, 손소독제로 구성됐다.

장연서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장은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방역키트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기길운 재단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참여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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