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지도자들의 행복과 역량강화, 청소년주도사업 발굴, 대표프로그램 개발, 코로나19 대응프로그램 개발, 지역사회와 청소년이 요구하는 수련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1일 의왕시 청소년수련관장으로 취임한 이호석(56·사진) 안양시청소년재단 만안청소년수련관장은 취임일성으로 이같이 포부를 밝혔다.

이 신임 관장은 안양 신성고와 서울대 인문대학 미학과를 졸업한 후 안양시청소년동아리축제 총괄과 안양시국제청소년영화제 사무국장을 역임하는 등 20년 이상을 청소년과 함께한 청소년 전문가로서 온화한 성품과 뛰어난 리더십을 보유해 의왕시청소년수련관이 갖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해 나갈 적임자로 선임됐다.

의왕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006년 설립된 이래 관내 청소년 활동지원, 진로체험 활동, 사회교육, 체육활동 등 다양한 사업추진으로 청소년의 참여, 성장, 소통활동에 기여하고 있다.

재단 이사장을 겸임하고 있는 김상돈 의왕시장은 "우리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시책이 필요한 상황에서 훌륭하신 분이 청소년수련관장으로 오신 것 같다"며, "의왕시 청소년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의왕=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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