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올해 민관협치 최우수 부서에 여성가족과와 청소년청년정책과, 군포2동이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여성가족과는 군포시 가족센터 건립과 관련한 주민들의 민원제기를 소통을 통해 풀어나간 점과,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아동참여위원회에 아동들을 참여시키는  등 아동들의 시정참여 계기를 만든 점이 인정받았다.

청소년청년정책과는 시민 평생학습 네트워크사업을 운영하는 등 유기적인 민관 평생학습 시스템을 구축하고 대학과의 평생교육 협력사업인 군포시 네트워크 캠퍼스를 통해 시민 누구나 대학수준의 교육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또한 군포2동은 민선7기 공약인 군포2동 주민센터 이전 사업의 변경과 관련해 주민설명회 등 소통으로 접근했으며 코로나19와 관련한 주민불안 해소와 방역태세 강화를 위해 자율방역단을 구성했다.

이와 함께 우수상을 받은 수리동은 주민역량 강화를 위한 협치교육을 추진하고 주민투표 등 주민총회를 통해 성숙한 협치문화를 확산시켰다.

군포시 관계자는 “민선7기 출범 이후 민관협치에 대한 첫 번째 평가를 통해 행정의 생산성과 적극적인 업무추진 양상을 파악할 수 있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민관협치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군포시 정책감사실(☎031-390-0859)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군포=민경호 기자 m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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