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하남모터스클럽이 지난 2일 210만 원 상당의 손소독제 1천 개를 하남시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상호 하남시장을 비롯해 HMC하남모터스클럽 최예선 회장, 이원근 총무, 김진명 , 강경호 회원이 참석했다.

HMC하남모터스클럽은 관내 자동차 정비업을 운영하는 회원들이 뜻을 모아 지난 6월에 결성된 모임이다.

최예선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봉사활동과 기부활동을 통해 의미 있는 모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김상호 시장은 "어려운 경기 상황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성을 모아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하남 시민들의 안전한 차량 운행을 위해 힘써 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탁 받은 손 소독제는 관내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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