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겨울철을 맞아 3일 해병전우회와 희망일자리 사업 및 공공근로 사업 참여자에게 핫팩·귀마개 등 방한 장구를 지급했다. 

시에 따르면 최근 갑작스런 추위와 코로나19 확산 관련 경기가 침체되어 경제적으로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아름다운 도시 만들기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해병전우회와 희망일자리 사업과 공공근로 사업 참여자에게 월동 방한 장구, 핫팩과 귀마개 등 300여개를 지급하게 됐다. 

해병전우회와 희망일자 사업 참여자, 공공근로 사업 참여자들은 ‘아름다운 도시 만들기’를 위해 단독주택지역 등을 중심으로 각종 불법 벽보 및 스티커 및 전단지가 흉물스럽게 부착되어 있는 것을 제거하는 한편, 매일 시청 관계자와 불법광고물 단속에 참여하고 있다. 

김종천 시장은 "겨울 방한 장구 지급이 얼마 되지는 않지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해 나가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과천=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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