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추홀구 진로교육지원센터가 치유형 대안학교인 ‘조아학교’에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3일 구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조아학교 고등학생 13명을 대상으로 진로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진로 및 소질과 적성을 탐색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캘리그라피와 수제도장 만들기, 모험왕 원피스 등이 진행됐다. 

또 이달에는 생활 속 천연제품 만들기인 아로마원데이와 청소년을 위한 감정 코칭, 분노조절 프로그램이 실시된다.

김정식 구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진로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고 꿈꿀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학교·지역과 지속해서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현경 기자 ch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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