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부터 화성·오산·파주에서 시범서비스를 시작한 경기도형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의 가입자가 하루 만에 연간 목표의 40%를 넘겼다.

경기도주식회사는 배달특급 서비스를 개시한 지난 1일부터 2일 오전 10시까지 가입 회원 수가 연간 목표치 10만 명의 41%에 해당하는 4만1천여 명으로 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

특히 배달특급은 시범지역에서 첫날에만 4천504건의 주문이 접수, 매출 1억1천500만 원을 기록하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서비스 시작일이 평일인 점과 비교적 배달 수요가 낮은 낮 시간대에 주문 및 회원 가입 집계가 이뤄진 점에 비춰 볼 때 평일 야간이나 주말에는 더 많은 회원 가입이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배달특급이 첫날부터 많은 관심을 받아 소비자 및 가맹점주 모두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앱 기능과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의 피드백과 개선점을 반영해 나가 효과적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배달특급 앱은 구글플레이(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kgcbrand.com.kgcdelivery_android) 또는 앱스토어(https://itunes.apple.com/app/id1530874203), 배달특급 공식 홈페이지(https://www.specialdelivery.co.kr)를 통해 내려받을 수 있다. 

김상현 기자 ksh@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