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오는 7∼8일 경기미래학교 가능성 공유와 발전 방안 마련을 위해 ‘2020 경기미래학교 온라인 토론회’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토론회는 ‘오늘의 학교를 넘어 내일의 학교를 열다’를 주제로 미래학교 연구학교·선도학교·연구회 교사 등이 참여한다.

7일 열리는 토론회에서는 경기미래학교 운영 결과를 발표 및 공유하고, 초청 강연이 진행된다. 초청 강연에서는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이민석 초대 학장이 미래 사회 변화에 대응하는 경기미래학교의 전망을 설명한다.

이어 8일 토론회에서는 경기미래학교 교육과정 정책연구 결과 발표 등이 예정돼 있다.

토론회는 7일 오후 2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8일 오후 3시부터 오후 5시까지 유튜브 ‘경기도교육청TV’를 통해 생중계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도교육청 황윤규 미래교육정책과장은 "경기미래학교는 학생에게 무한한 자유를 줘 상상과 도전이 가능한 학교"라며 "이번 토론회가 미래사회를 주도하는 학교 변화의 시작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의 경기미래학교는 경기도만의 새로운 미래형 학교 모델로 ▶초·중 통합학교 ▶중·고 통합학교 ▶미래국제학교 ▶문화예술 대안학교 ▶생태 숲 미래학교 등 5개가 있다. 

박종현 기자 qw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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