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2 FC안양은 지난 4일 안양시장 접견실에서 이우형 제6대 감독을 선임했다고 6일 밝혔다.

이 감독은 2004년 KB국민은행 축구단 감독으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이후 2013년 FC안양 초대 감독으로 선임돼 2015년 중반까지 약 2년 6개월 동안 팀을 이끌었다. 두 시즌 연속 5위를 기록하며 팀을 플레이오프 경쟁권에 안착시켰던 이 감독은 팀의 기초를 탄탄하게 쌓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2016년에는 중국 프로축구 선양 둥진의 감독을 역임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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