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후반기 역점과제로 가장 큰 현안 사업인 과천과천 공공주택지구 조성, 과천형 스마트도시 조성, 제3기 재건축 지원 및 코로나19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비대면 건강관리 운동 및 평생교육시스템 운영, 감염병 대응 역량강화 사업 등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김종천 시장은 지난 4일 민선 7기 전반기 2년 동안 거둔 성과를 바탕으로, 후반기 ‘과천의 미래, 행복 자족도시’를 만들기 위해 추진할 역점사업에 대한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시민이 만드는 행복도시 과천’이라는 시정구호 아래 지난 7월 민선 7기 2주년 기자 간담회에서 발표한 역점사업에 대한 실행계획을 보고하는 자리였다.

민선 7기 역점사업은 ▶미래자족도시 과천-시민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도시개발 ▶더 살기 좋은 도시 과천-원도심 업그레이드 ▶행복 건강도시-몸과 마음이 행복한 시민생활의 3개 분야 22개 세부과제로 선정했다.

보고회는 각 과별로 사업담당팀장이 사업개요의 및 현재 진행상황에 대해 보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종천 시장은 "2021년은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과천의 미래를 다지는 매우 중요한 시기이다"며 "살기 좋은 과천을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늘 고민해주시고, 민선 7기 후반기 역점사업을 차질없이 준비해 시민생활과 밀접한 주요 현안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과천=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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