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계양도서관과 인천북부교육지원청 소속 지방공무원들이 부평구 산곡동 원도심 지역에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봉사활동은 코로나19 상황에서 많은 고민과 협의 끝에 봉사 참여자들의 체온측정,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 등 철저한 방역 수칙을 지키며 15가구에 총 2천900여 장의 연탄을 배달했다.

연탄나눔 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힘든 겨울을 보낼 소외계층에게 우리의 작은 손길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박승준 기자 sjpar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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