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 전문기업인 삼영물류가 ‘제27회 기업혁신대상 시상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기업혁신대상은 기업의 경영혁신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지난 1994년부터 개최되고 있으며, 삼영물류는 국내에 중소제조 및 유통기업의 공동물류 도입과 3PL 확산을 선도하고 끊임없는 물류품질 혁신 활동을 통해 글로벌 크로스보더(온라인 직구·역직구 판매) 풀필먼트 플랫폼을 구축한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삼영물류는 1988년 특송(택배)사업을 시작한 이래 사업대상을 대형 화주뿐만 아니라 중소형 화주의 공동물류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여 2000년 국내최초로 공동물류 SCM을 구축했다. 꾸준한 물류서비스 품질혁신 활동을 통해 현재는 공동물류사업의 글로벌화 차원으로 크로스보더 풀필먼트 센터 운영으로 SCM 영역을 전 세계로 확장했다.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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