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히어로즈 허민 의장 / 방송 화면 캡쳐)
(사진=히어로즈 허민 의장 / 방송 화면 캡쳐)

[기호일보=디지털뉴스부] 키움 히어로즈의 허민 의장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9일 SBS 단독 보도에 의하면, 지난해 6월 프로야구 키움 허민 의장이 선수들을 상대로 이른바 '야구 놀이' 보도가 나간 뒤 구단 고위 관계자들이 이 영상 제보자를 색출하려 한 정황이 포착되며 논란이 확산 중이다.

최근 키움 허민 의장이 2군 경기장에서 선수들을 상대로 투구를 하는 모습이 공개되며 야구팬들의 비난을 받았고, 당시 영상으로 인해 허민 의장의 이른바 '야구 놀이'에 대한 비난이 확산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해당 보도 이후 구단 측은 "선수들의 자발적 참여였다"면서도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며 반성하는 듯한 자세를 취했지만, 구단 측은경기장에 설치된 CCTV를 통해 제보자를 찾아나섰고 A 선수의 오랜 팬이 허민 의장의 투구를 촬영했다는 사실을 알아내 추궁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네티즌들은 허민 의장 관련 기사에 다양한 댓글을 쏟아내며 세간의 관심을 대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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