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창전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서 주관한 2020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활동수기 공모전 졸업생 부문에서 대상을 받아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특히 2018년도에 이어 올해 졸업생 활동수기 공모에서도 대상을 수상해 프로그램을 알차게 운영하는 곳으로 인정받게 됐다.

대상은 우다연 졸업생이 창전방과후아카데미 활동을 통해 얻은 경험을 ‘사람을 알았습니다. 사랑을 배웠습니다. 나를 깨달았습니다’라는 내용으로 수상했다.

우다연 졸업생은 가정형편이 어렵고 사춘기 때 참여했던 방과후아카데미는 선생님께서 ‘언제나 너 편이야’라는 격려와 함께 진실 되고 지속적인 관심으로 본인이 현실에 적응하며 변화했다고 이야기 한다.

특히 방과후 아카데미를 통해 SK하이닉스에 개최하는 하인슈타인 올림피아드 대회에서 두 번의 대상을 받아 해외 탐방의 기회를 가지는 등 쉽게 접하지 못하는 다양한 경험에 대한 내용용을 담았다. 

우원탁 관장은 "방과후아카데미를 통해 꿈을 키우고 성장한 우다연 졸업생의 수상을 축하하며, 이천의 청소년들이 쉽고 재미있게 미래기술을 배울 수 있도록 체험중심으로 꿈과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하겠다" 고 말했다.

창전청소년문화의집에서 운영하는 창전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졸업생들에게도 진로에 도움을 주고 꿈을 구체화시킬 수 있도록 연계 프로그램과 장학금 지원을 하고  있으며,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60명의 학생이 참여, 창의력과 사고력과 리더십을 통해 문제해결 능력을 키워 미래교육의 인재상을 키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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