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내년 3월 개소 예정인 ‘(가칭)청년희망지원센터’ 명칭 공모를 오는 24일까지 진행한다.

청년희망지원센터는 관내 청소년수련관 등 청소년시설처럼 ‘청년’을 위한 시설로,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와 청년활동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둔야로 9 건물 3∼4층에 총면적 747.48㎡(층별 348.48㎡) 규모로 오픈라운지, 공유카페, 회의실, 다목적실(교육장, 세미나실), 창작실(도예공방), 상담실 등을 갖춘다.

청년들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교류하며 꿈을 펼칠 수 있는 거점센터로서 취·창업 컨설팅, 심리상담, 토론회, 청년 지원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청년활동을 운영할 예정이다.

명칭 공모는 지역, 연령에 상관없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시 홈페이지(www.ui4u.net) 공고·고시에서 공모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최종 심사를 통해 최우수 1명에는 30만 원, 우수 2명 각 15만 원, 장려 2명 각 5만 원, 노력상 5명 각 1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 최종 결과는 내년 1월 29일 개별 통보한다.

안병용 시장은 "이번 명칭 공모가 청년의 놀터·쉼터·배움터인 청년희망지원센터를 시민에게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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