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대가 2학기부터 운영 중인 원격 실습실 내부.
오산대학교가 코로나19로 인해 2020학년도 2학기부터 일부 학과에서 운영 중인 원격 실습실이 이용하는 학생들에게 큰 호평을 받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특희 오산대 정보처리센터는 일부 학과에 원격 실습실 제공해 운영하고 있으며, 이에 멈추지 않고 전 학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고, 이를 위해 방학 중 원격 실습실을 학생들에게 제공하여 다른 곳에서 원격 프로그램을 이용한 실습이 가능하도록 환경 구축을 하고 그로 인해 학생들에게 코로나19로 인한 실습과목에 대한 공백을 극복하게 실무 위주의 교육이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일상화되면서 근무여건도 크게 변화하고 있는 지금, 오산대학교는 교직원들의 재택근무를 지원하기 위해 발빠르게 원격 프로그램을 제공해 코로나19 상황 대처로 재택근무 체계를 갖출 계획이다.

이범일 오산대 정보처리센터장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일상화되면서 다양한 방법을 통해 학생들의 실습수업 원격지원 및 교직원들의 재택근무 지원을 통해, 학생들에게는 취업역량을 갖춘 창의적인 기술 인재를 육성할 수 있도록 환경을 지원하고 교직원들에게는 업무의 편의성을 제공하여 4차 산업혁명에 맞게 최신 기술을 적용하겠다"고 말했다.

오산=최승세 기자 cs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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