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임 정지택 총재 / 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사진=신임 정지택 총재 / 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기호일보=디지털뉴스부] KBO가 구단주 총회 서면결의 결과 만장일치로 정지택 전 두산 구단주 대행을 제23대 KBO 총재로 선출하기로 의결했다.

신임 정지택 총재는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을 졸업하고, 행정고시 17회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경제기획원, 통계청, 재정경제원, 기획예산위원회, 기획예산처 등에서 25년간 근무하였다. 근무 기간 중 미 미시간 주립대학에서 MBA를 취득하기도 했다.

특히, 정지택 총재가 프로야구와 인연을 맺은 것은 2007년 5월 두산건설의 부회장 시절로 당시 두산 베어스의 구단주 대행을 맡으면서 시작됐다.

KBO 관계자는 "구단주 대행을 10년 이상 지낸만큼 보통 애정이 아니며 프로야구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 깊으시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네티즌들은 정지택 총재 관련 기사에 다양한 댓글을 쏟아내며 세간의 관심을 대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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