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전국 최고 아마추어 e스포츠 최고 선수를 가리는 ‘제12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에서 ‘모범지자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인천시가 이번 대회 및 인천지역 본선에서의 규정 준수 및 공정한 대회 운영과 모범적인 선수단 운영을 한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지난달 초 온라인으로 열린 이번 대회 전국 결선에서 인천대표선수단은 ‘리그 오브 레전드’와 ‘배틀그라운드’ 2개 종목에서 정상에 오르며 종합 2위라는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둔 바 있다. 

인천대표선수단은 앞서 인천시 주최, 인천TP 주관으로 열린 인천지역 본선을 통해 최종 선발돼 이번 대회에 참가했다.

인천TP 관계자는 "인천시가 전국 16개 시도 대표 선수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과 함께 ‘모범지자체’로 선정되는 유종의 미를 거뒀다"며 "게임산업뿐만 아니라 인천지역 문화콘텐츠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재균 기자 a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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