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복지재단은 가평신용협동조합과 공동으로 오는 22일까지 ‘2020년 가평군사회복지대상’수상 후보자 접수를 진행한다.

가평군사회복지대상은 올 해 처음 시작되는 시상식이며, 우리 주변 사회복지 실천현장에서 최선을 다해온 사회복지실천가를 발굴·포상해 사회의 귀감으로 널리 알리는 행사로 ‘신협의 중심은 언제나 사람입니다’를 기업 이념으로 하는 가평신용협동조합이 시상금을 지원한다.

올해는 2명을 선정하며, 수상자들에게는 각 100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후보자는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으로 구분해 직종·직급과 무관하게 사회복지 관련 기관에서 10년 이상 근무한 자로서 추천자 자격을 갖춘 자의 추천서와 함께 접수해야 한다.

시상식은 오는 29일 가평군노인복지관 4층 대회의실에서 진행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석인원을 최소화해 진행할 예정이다.

가평군복지재단 관계자는 "올해 코로나-19라는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는 사회복지실천가들의 노고에 경의를 표한다"며 "지금도 사회적 거리두기와 지역돌봄사업의 고단함도 잊은 채 사회복지 현장에서 묵묵히 어부바하며 헌신하는 사회복지종사자들이 곳곳에서 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추천인과 추천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가평군복지재단 홈페이지에 공고되어 있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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